CIO Letter TheJ Asset management

[2025년 4분기 CIO 고객서신]

2025.10.01

 

“ AI 모멘텀과 정책 드라이브가 맞물린 증시

KOSPI 5000을 향한 여정, 코리아 프리미엄으로의 도약 ”

 

 

고객님 안녕하십니까?

 

지난 3개월 한국 증시는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갔습니다. KOSPI지수 기준, 한때 3497P까지 기록하며 역사적 고점을 경신하였습니다. 이러한 강세의 배경에는 상법 및 소득세법 개정추진 등으로 나타난 신정부의 강한 증시 부양의지와, 트럼프 관세정책 불확실성 속에서도 반도체를 비롯한 K-수출기업들의 강한 이익모멘텀이 함께 작용하며 나타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동 기간 AI의 폭발적 수요에 힘입은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구조적 호황사이클 전망과 더불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대장주들이 국내 증시의 주도주로 급부상 하였고, 주주충실 의무를 강화한 상법개정과 배당소득 분리과세, 대주주 양도세 기준 유지 결정 등 현 정부의 증시 부양 의지가 재차 확인되면서, 12조원에 달하는 외국인 국내증시 투자자금 유입을 이끈 것도 주요했습니다.

 

이런 시장의 움직임 속에서 저희 펀드는 반도체 대형주 및 관련한 소재, 부품, 장비 중소형주 비중을 더욱 확대해 나가면서, 동시에 밸류업 매력이 강한 증권주의 투자비중도 꾸준히 상향해 나갔습니다. 이익모멘텀이 강한 반도체 등 K-수출섹터와 주주환원이 확대될 금융 및 지주회사 등을 고편입 하는 당사의 포트폴리오가 여전히 시장에 유효하게 작동되며 이번 분기에도 비교적 양호한 성과를 보였습니다.

 

오락가락하는 미 트럼프의 관세정책은 여전히 시장에 남아있는 불안요인입니다. 관세 여파에 따른 미국의 인플레이션 우려와 불안한 고용지표, 최근 불거진 미 연방정부 셧다운 우려 등도 증시 불확실성 요인들입니다. 그러나 한국 증시의 레벨업은 여전히 진행형이라고 판단합니다.

 

금리인하 재개에 따른 글로벌 유동성 확장에 따른 우호적인 경기 여건, 신정부의 경기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경기부양정책 및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상장기업 실적 개선 등 증시 상승을 견인할 펀더멘털이 지속되고 있기에 당분간 증시의 상승세는 쉽게 꺾이지 않을 것으로 전망합니다.

 

특히 3분기 실적 발표시즌을 맞아 최근 상장기업 이익 전망치는 뚜렷하게 상향 조정되고 있음이 확인됩니다. 최근 수년간 한국 상장기업 순이익은 상고하저의 뚜렷한 계절성을 보였으나, 3분기 실적 시즌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뚜렷한 개선세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미국 S&P500 12개월 선행 PER 22배에 달하며 역사적 밸류에이션 상단을 돌파한 반면, 한국증시는 PER 11, PBR 1.1배 수준으로 최근 KOSPI 최고치 경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부담이 낮은 상황입니다.

 

여기에 더해 배당소득 분리과세, 자사주 소각 의무화, 3차 상법개정 등 KOSPI 5천 목표를 위한 정부의 밸류업 정책은 여전히 순항 중인 상황입니다. 신정부의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정책은 단기적이 아닌 한국증시 구조개혁을 위한 중장기적인 과제로 단기적인 실망보다는 중장기적인 개선 방향성에 주목해야 합니다.

 

KOSPI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강세 국면에도 펀더멘털에 따른 업종별, 종목별 주가 차별화는 여전히 계속될 것입니다. 당사는 유동성과 기업실적 개선이 동반되는 건전한 상승 국면이 지속되는 가운데, 펀더멘털이 강한 우량 일등기업들이 증시를 주도해 나갈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익모멘텀이 강한 성장주 일등기업들과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빠르게 진행될 가치주 일등기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실적 성장주 관점에서는 AI, 데이터센터, 소버린AI 등 전방산업 수요 폭발에 따라 호황 국면이 꽤 오래갈 반도체 및 IT 소부장 기업군과, K-수출주 중에서도 지역적 확장과 제품 다각화를 통해 구조적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는 화장품, 미용기기, 전력기기 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하반기부터 관세 영향이 본격화되기에, 차별적 수출 실적 성장을 보여주는 기업군들에 대한 프리미엄은 지속될 것입니다.

 

밸류업 가치주 관점에서는 실적과 현금흐름, 재무구조 등 주주환원 확대 여력이 높은 기업군에 주목합니다. 최근 배당소득 분리과세 기준 하향 논의 등 신정부의 시장친화적인 밸류업 정책 기조는 여전합니다. 3차 상법 개정과 맞물려 연말까지 밸류업 정책 기대감은 더욱 강화될 것입니다. 증시 활황에 온전히 수혜가 되는 증권주와 높은 배당매력에도 관세여파로 할인 받고 있는 자동차, 상법개정 등에 따라 재평가가 기대되는 우량 지주회사 등은 당사가 바라보는 밸류업의 대표 업종으로 주목하고 있습니다.

 

 

고객님

 

신정부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시대에서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를 열겠다고 공언합니다. 부동산에 쏠려있는 가계 자산을 한국 주식시장으로 유도하겠다고 합니다. 기업이 매년 주는 배당으로 생활할 수 있는 시대를 열겠다고도 합니다. 지금 정부의 코리아디스카운트를 해소할 수 있는 증시 부양 정책과 노력이 지속되고 성공한다면 종합주가지수 5000시대는 이머징 아시아 평균 수준만 가도 달성될 수 있는 어쩌면 어렵지 않은 자리일 수 있습니다. 이런 역사적 변화에 펀드라는 지혜로운 수단을 통해 함께 참여하여 행복한 결실을 맺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5 10  1

 

대표이사 / CIO  최 광 욱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