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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 thejasset@thejasset.com[2025년 2분기 CIO 고객서신]
2025.04.01
“ 2분기 국내 증시, 불확실성 해소와 실적 모멘텀 속 우상향 기대…
K-수출 성장주 · 주주환원 가치주에 주목 ”
고객님 안녕하십니까?
올해 1분기 국내 증시는 반도체, 방산, 조선 등 이익모멘텀이 강한 수출업종들이 시장을 주도하며 KOSPI지수 기준 한 때 전년 말 대비 +11%까지도 상승하는 등 여느 때보다도 시장 기대감이 높았습니다. 그러나 분기말 미 트럼프정부의 강도 높은 관세 정책 우려와 공매도 재개가 국내증시를 재차 급락시키며 아쉽게도 상승폭 상당부분을 반납하며 +3.4% 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다만 미국 등 글로벌 증시의 큰 폭의 하락세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적으로서, 이는 지난해까지 글로벌 증시 상승에 소외되었던 한국증시의 저평가 투자매력이 부각 되었기 때문으로 판단됩니다.
국내 증시 내면을 들여다 보면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이 여전히 해소되지 못하였고, 트럼프의 관세정책에 따른 산업별 유불리가 투자심리에 영향을 주면서 밸류업 관련 가치주 기업군의 약세와 자동차 등 관세 피해업종의 약세가 두드러진 반면, 수혜업종으로 분류되는 방산 조선 등의 강세는 뚜렷하였습니다. 특히 중국 소비 정책 기대와 메모리반도체 업황의 조기 회복 전망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업종의 반등을 이끌어내며 국내 증시 회복을 견인하였습니다.
동 기간 당사의 주식 포트폴리오는 고편입 전략을 고수하고 있는 반도체섹터와 K-소비재 수출주들의 주가 회복 등으로 비교적 양호한 성과를 기록할 수 있었으나, 역시 고편입 중인 자동차, 금융 등 밸류업 투자종목들의 주가 부진이 성과에 부정적으로 작용하여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2분기 국내 증시는 불확실성 해소와 상장기업 이익모멘텀을 앞세워 양호한 우상향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트럼프의 강도 높은 관세 정책, 이로 인한 기대인플레이션 상승과 소비심리 위축이라는 여전히 시장에 불안요인이 상존하나, 주가가 이런 우려를 상당부분 반영하고 있고, 우려가 현실화 될 만큼 강경 일변도로 진행되기 보다는 협상을 통해 조정 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입니다. 국내적 정치 혼란국면도 조만간 어떤 형태로든 마무리될 것입니다. 시장을 짓눌렀던 정치적 불확실성들이 하나둘 해소되어 가는 국면과 더불어 우호적 환율 환경을 바탕으로 수출기업들의 호실적이 시장 상승을 주도할 것입니다.
또한 한국증시의 공매도 재개와 함께 증시 내면은 매우 건전한 펀더멘탈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시장의 유동성은 더욱 확대될 것이며 떠났던 외국인 헤지펀드 자금들도 유입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부 인기섹터로 만의 지나친 쏠림 현상도 완화되면서 시장은 기업실적 기반의 펀더멘탈에 주목할 것입니다.
이와 같은 시장 전망 속에서 당사는 견고한 펀더멘털에도 증시 소외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져 있는 우량 대형주 일등기업중심의 포트폴리오 전략을 유지할 계획입니다. 또한 우호적 환율 환경과 글로벌 소비 회복에 힘입어 실적 추정치가 지속적으로 상향되고 있는 수출주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여전히 견고한 AI 수요와 IT기기 수요회복에 주목한 반도체업종, AI도입을 통해 사업모델이 강화되고 있는 IT서비스산업, 해외로 영역을 확장하며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있는 미용기기, 화장품 등 K-뷰티 산업 및 그 외 경쟁력 높은 K-수출기업군을 성장주 투자의 주요 전략 포트폴리오로 구성할 것입니다.
또한 트럼프 관세 피해산업으로 분류되지만 질적 성장으로 시장지배력을 확대하고 있고, 주주환원에서도 가장 적극적인 현기차그룹과, 탄핵정국에 따른 정책 동력 약화 우려로 배당락 이후 지나치게 할인폭이 커진 은행, 증권 등 금융업종은 당사 가치주 투자의 주요 포트폴리오로 고편입을 지속할 것입니다.
고객님
전 세계적으로 정치적 혼란이 여느 때보다 더 극심한 시대를 겪고 있습니다. 이런 불확실한 상황은 증시의 변동성을 키우는 주요한 원인이지만 쉽게 예측가능한 영역도 아니기에 투자가 망설여지기도 할 것입니다. 그러나 역사가 증명하듯이 기업의 본질과 펀더멘탈에 충실하고 인내하는 주식투자자라면 장기적으로 극복되고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낼 것으로 확신합니다.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4월 1일
대표이사 / CIO 최 광 욱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