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O Letter TheJ Asset management

최근 주식시장에 대한 J&J의 관점

2019.09.05

고객님, 안녕하십니까?

 

 

 

주식시장을 끌어내린 대내외 불확실성 해소가 요원한 가운데에도 이미 주가수준이 위험요인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다는 점으로 주가는 바닥을 다져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 이상 나빠질 것도, 더 나올 새로운 악재도, 더 빠질 주가도 없어 보이는 수준까지 와 있는 주식시장 환경을 고려했을 때 이제는 개선될 환경변화와 투자심리에 주목할 때라는 판단입니다.

 

 

 

미-중 무역분쟁도 어렵지만 협상을 이어가고 있고, 한일 갈등도 역효과가 커 양국의 교역이 힘들어지는 극단적인 상황까지 확대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는 미국의 금리 인하카드가 남아있어 다행입니다. 따라서 회복 기대가 커져가고 있는 반도체 업황과 더 나빠질게 없어 보이는 상장기업 실적 등이 결국 주식시장 반등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어려운 시장 환경일수록 더욱 확인된 실적에 기대어야 하고 늘어나는 이익에 환호해야 합니다. 비즈니스모델이 탄탄한 일등기업들의 주가복원력이 빠르다는 점에도 주목해야 합니다. 따라서 저희 펀드의 포트폴리오는 철저하게 실적 중심의 종목 선정과 가치대비 가격을 고려한 종목 리밸런싱에 주력할 것입니다. 또한 경기에 민감한 제조업보다는 서비스업에 무게를 둘 것이며, 불황에 취약한 중소형주 보다는 대형주 일등기업에 더 무게를 둘 계획입니다. 경기회복과 더불어 큰 폭의 개선세가 나타날 수 있는 반도체, 2차전지 등 IT하드웨어 기업군과 관련 소재 기업군들은 여전히 고편입을 유지할 것입니다. 그리고 낙폭과대 수출형 소비재 기업군들도 실적성장이 지속되는 한 높은 편입비중을 유지해 갈 계획 입니다. 투자비중을 확대한 핀테크 및 모빌리티 관련 플랫폼 일등기업군도 정부의 규제 완화 스탠스와 더불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2019 년 09 월

 

 

 

대표이사 / CIO 최 광 욱 드림